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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3대가 함께 하는 기도회

- 3대가 함께 하는 기도회 -

한 주간도 평안하셨습니까? 오늘은 새해를 맞이하여 처음으로 드리는 3대가 함께 하는 예배입니다. 3대가 함께 하는 예배를 통하여 성도님들 가정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가문처럼 믿음의 가문이 세워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은 교회에서 점심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3대가 함께 하는 예배는 예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예배를 마친 후까지도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교회에서 행하는 봉사 사역들은 내려놓으시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몇몇 사역팀은 예외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 토요일 새벽기도회는 3대가 함께 하는 기도회로 갖습니다. 3대가 함께 하는 기도회역시, 믿음의 가문을 세우기 위한 우리 교회만이 갖는 독특한 신앙 문화로 세워가려고 합니다. 3대가 함께 하는 기도회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새벽기도회에 자녀들과 함께 참여하는 기도회를 말합니다. 자녀들과 함께 새벽을 깨우며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여호와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그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부모는 물론이고 자녀들이 체험하고자 하는 겁니다.

3대가 함께 하는 기도회를 통하여 자녀들은 부모님이 자신들을 위해 얼마나 간절히 새벽을 깨우며 기도하고 있는지를 보고 하나님 사랑하는 법을 배울 뿐 아니라, 부모님을 더욱 사랑하는 계기를 갖게 될 것입니다. 또한 부모들 역시 이 시간을 통하여 더욱 더 간절하게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기 위함입니다. 특별히 이날 새벽에는 제가 새벽을 깨우고 나온 자녀들을 위해 축복기도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자녀들에게 축복 기도를 할 때에 함께 오신 부모님도 자녀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손을 얹어 축복하고, 이삭이 야곱의 머리에 손을 얹어 축복하고, 야곱이 그의 자녀들을 일일이 축복하였던 것처럼 이날 새벽에 자녀들을 위해서 하나님께 간절히 복을 비는 시간을 갖으려 합니다. 제가 조금 더 바라는 게 있다면, 이렇게 자녀들의 머리에 손을 얹어 복을 비는 기도를 이날만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평소에 자녀들이 학교를 가기 전이나, 잠자리에 들기 전에 아버지가 자녀들을 위해서 축복기도를 해주는 겁니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 백성의 참 모습이라는 사실이 아버지 세대에서 자녀 세대로 계승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연수 때에 휴스턴 교회에서 특별 새벽기도회(저녁 금식하며 열흘 간)가 있었는데 깜짝 놀란 장면이 있었습니다. 기도회가 515분에 시작되는데 430분부터 유모차를 끌고 오는 젊은 부부들이 너무너무 많았다는 겁니다. 앞자리에 앉기 위해서 그렇게 일찍부터 나온 겁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은 물론이고 중고등부 학생들과 청년들까지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매일 새벽마다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수만큼이나 참석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과 함께 부러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 3대가 함께 하는 기도회에 우리 교회에서도 그 모습이 재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은 날씨도 예년 기온을 회복한다고 합니다. 자녀들과 함께 새벽을 깨우는 여러분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조상현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