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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연수를 준비하며

- 연수를 준비하며 -

한 주간 평안하셨습니까? 한해를 마감해야 하는 12월이어서 무척이나 분주하시지요? 그 분주함 속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회 사역도 예외가 아니네요. 질서의 하나님께서 하나씩 정리하시며 2015년을 잘 마무리하도록 해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2016년 새해에는 주님께서 세우고자 하시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집중하려고 합니다. 주님께서 세우고자 하시는 교회는 한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입니다(28:19-20).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허락하신 구원의 복음을 전하고, 주께서 분부하신 말씀을 배우고 삶에서 실천하며 살아가는 주님의 제자가 되도록 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를 말합니다. 또한 주님께서 세우고자 하시는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 공동체입니다(12:46-50).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이 하나님의 아버지의 사랑을 본받아 서로 사랑하며 섬김으로 치유하고 온전한 자녀로 세워주는 교회가 하나님의 가족 공동체입니다.

이런 교회를 제대로 잘 세워보기 위해서 1228일부터 내년 114일까지 미국 휴스턴서울교회로 연수를 다녀오려고 합니다. 이렇게 일정을 잡을 수밖에 없었던 것은 휴스턴서울교회 연수원 스케줄 때문입니다. 이 기간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에는 이미 신청자들이 차버렸기 때문에 연수를 받을 수 없다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것 때문에 원로목사님과 주변 목사님들과 당회원들의 조언을 구하였고, 저 자신도 많이 고민하였습니다. 제가 가장 고민했던 것은, 이 기간에는 제가 담임목사로 위임해서 맞이하는 첫 송구영신예배와 2016년 새해 첫 주일(신년예배)과 둘째 주일 예배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세우고자 하시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 20여 년 동안 일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휴스턴 교회의 현장을 들여다보면서, 그동안 동사 목회를 하면서 살핀 여러 가지 궁금한 점들의 해답을 찾고, 앞으로 펼쳐갈 사역에 지혜와 조언을 얻는 것이 더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할 때 새해부터 주님께서 세우고자 하시는 교회를 제대로 세우는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담임목사의 이러한 마음을 십분 이해해주시고, 연수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제대로,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잘 살펴서 우리 교회에 꼭 필요한 해답들을 얻고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그래서 우리 교회도 주님께서 세우고자 했던 바로 그런 교회를 힘차게 세워가도록 하십시다. 주님께서 이 땅에 펼쳐 가시는 구속의 역사 가운데 긴요하게 쓰임 받는 교회가 되도록 우리의 지혜와 정성과 헌신을 다 드려보십시다. 주님 앞에 섰을 때에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받는 주인공이 되도록 온 힘을 다 쏟아보십시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조상현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