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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하나님께 상 받읍시다

- 하나님께 상 받읍시다 -

목회를 하면서 갈등하는 것이 몇이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칭찬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담임목사로서 하는 칭찬입니다. 사실 교회를 섬기는 사역에 헌신하시는 분들을 칭찬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들의 섬김과 헌신 때문에 오늘의 교회의 모습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늘 마음속에서 켕깁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하신 말씀과 충돌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6:1)고 말씀하시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자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대신에 하늘에 갔을 때에 하나님께 상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갈등하는 것입니다. 혹시 제가 누군가를 칭찬하는 그것이 그분이 하늘에서 받아야 할 하늘의 상을 빼앗아버리거나 무효화시키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정말 칭찬하고 싶습니다.

우리 교회의 다음 세대들에게 참 신앙이 무엇인지를 심어주고 계시는 모든 교육목자님들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그들 중에 누구 하나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 교육목자로 헌신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더 잘 알기 때문입니다. 남이 보든 안 보든 자신에게 맡겨주신 어린 영혼들을 위하여 눈물 흘리며 기도하시고, 전심으로 사랑하며 말씀을 가르쳐주시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올해에도 10년 이상 교사로 봉사하신 분이 두 분이나 계시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그 주인공은 김은경(유치부), 이미정(어린이부) 교육목자님이십니다. ‘스승이라는 말 자체가 사그라져버린 그런 시대가 되고 말았는데도 묵묵히 10여년을 헌신해 오셨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헌신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교육위원회에서 준비한 조그마한 선물로 그 고마움을 다 보답할 수 없지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뜨거운 박수와 함께 보냅니다. 그리고 축복합니다. ‘하나님 앞에 서시는 그날 영광의 주 하나님께로부터 큰 상을 받는 주인공이 되십시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조상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