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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신앙의 봄을 준비합시다.

- 신앙의 봄을 준비합시다. -

어느덧 3월 첫 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대로 계절의 변화는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남쪽 지방에서는 매화와 산수유가 그 꽃망울을 활짝 터뜨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머지않아 벚꽃도 그 뒤를 이을 터이고, 그렇게 봄은 무르익어갈 것입니다.

이처럼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 우리들의 신앙도 힘껏 기지개를 켰으면 좋겠습니다. 제아무리 코로나 팬데믹이 우리의 모든 일상을 어그러뜨려 놓아도 우리 주님께서 이 상황을 종식시켜주실 터이니 그 때를 착실하게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겨우내 나무들이 봄을 준비했듯이 말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삶공부>도 그 방편 중의 하나임에 틀림없습니다. <삶공부>는 말 그대로 신자로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키워가고, 신자답게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입니다. 1년에 한 과목씩은 정기적으로 수강하다 보면, 어느덧 하나님을 아는 것과 믿는 것이 일치하는 성숙한 신앙을 가진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신앙생활을 하는 데에도 활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성경통독을 하는 성도님들이 참 많이 계시는데, 이것 역시 신앙의 기지개를 켜는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성경통독을 도와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참 많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크리스천 배우들과 성우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드라마바이블이 있습니다. 가족끼리, 혹은 목장식구들끼리 한번 도전해보십시오. 그리고 새벽기도회에 참여하여 코로나로 짓눌려 있는 심령에 기도의 단비를 뿌려보십시오. 새벽마다 하나님 앞에 나아와 기도의 향기를 올리다보면, 우리가 하나님께 얼마나 놀라운 사랑을 받는 자녀인지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3월 마지막 주에 있을 <고난주간 특새>를 새벽기도를 시작하는 도약판으로 삼으시는 것도 매우 유익할 것입니다.

우리 교회 장년 성도님들만 신앙의 봄을 준비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청소년부는 시작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 청소년부는 One Day Camp(오전10:30-오후3:30)를 합니다. 공식 행사명은 <2021년 목양교회 청소년 ZOOM 겨울수련회>입니다. ‘부끄럽지 않은 나의 삶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청소년부 학생들이 신앙의 기지개를 키려고 합니다. Zoom을 통하여 진행되는 수련회이어서 여러 가지 어색하고 불편한 점들이 있을 터이지만 우리 성령 하나님께서 엄청난 은혜의 소낙비를 부어주실 줄 믿습니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를 기도와 헌신으로 섬겨주시는 전범진 부장집사님을 비롯한 모든 교육목자님들께 뜨거운 응원을 보냅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청소년부 학생들이 신앙의 본질을 더욱 더 붙들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각자의 신앙의 봄을 준비하십시다. 그래야만 수확의 계절이 신앙의 탐스러운 열매들을 맺어 우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꿈을 가슴에 품고 아름다운 봄의 계절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조상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