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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코로나 속에 힘이 나는 소식들

- 코로나 속에 힘이 나는 소식들 -

벌써 6월입니다. 길가의 가로수들이 푸르름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마음속에는 여전히 겨울이 머물러 있는데 말입니다. 게다가 요즘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들이 날마다 전개되고 있어서 조금은 조바심도 납니다. 교회 사역들을 정상화해야 하는데, 환경은 녹록치 않기 때문에 생겨난 마음인 듯합니다.

그런데 힘이 나는 일들도 있습니다. 우선, 코로나 때문에 연기하였던 임직식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쳤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세워진 장로님, 안수집사님, 권사님들이 교회 안에서 성도들을 섬기는 자로 설 것이기에 힘이 납니다.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는 일꾼들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그리고 목장 모임은 간헐적 모임이 되더라도 목양 사역은 중단하지 않겠다.’고 고백하는 목자님, 목녀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힘이 납니다. 사실 요즘 군포 안양 지역에서 목회자들 중심으로 확진자들이 속출하고 있고, 인천지역에서는 개척교회연합 집회를 통한 지역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 암울하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목자님들이 이구동성으로 상황이 허락하지 않아서 목장 모임을 정상적으로 가지지는 못하지만, 목장식구들을 돌보는 사역은 절대로 중단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감동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눈여겨보실 것이고, 주님 앞에 서는 날 영광의 면류관, 생명의 면류관으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삶공부>가 시작될 것이어서 힘이 납니다. 코로나 때문에 <삶공부> 봄학기를 휴강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교회에 등록하신 분들을 양육하는 사역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서 우선적으로 <생명의 삶>을 개설하기로 하였습니다. 2층 본당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생명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더욱 더 깊이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생명의 삶>은 기본적인 기독교 진리를 체계적이면서도 매우 쉽게 다룹니다. 이런 내용을 다루는 과목/학문을 신학대학에서는 조직신학이라고 합니다. 새신자나 기신자나 <생명의 삶>을 통하여 우리가 믿는 기독교 신앙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정리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을 토대로 하여 다른 삶공부들이 쌓여갈 때에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들(대학생들과 청년들도 포함하여)은 반드시 들어야 하는 필수 과정으로 정한 것입니다. 모든 성도님들은 적어도 1년에 한 과목씩은 <삶공부>에 꼭 참여하셔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일에 힘쓰는 성도가 되어 자기 신앙을 지켜갈 뿐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디딤돌이 되는 헌신자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조상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