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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현장 예배의 회복을 기대하며

- 현장 예배의 회복을 기대하며 -

코로나 19와 함께 부활주일을 맞이합니다. 우리 교회도 전염병 확산을 저지하는 국가적 노력에 동참하려고 부활주일마저도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렇게 결정하고서 보낸 고난주간은 정말로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매일 새벽마다 예배당에 나와 주님께서 속히 이 땅에서 코로나 19를 거두어주시길 기도하였습니다. 이 땅의 모든 성도님들의 기도를 들으셨음을 점점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해주시는 한 주간이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금요일 자료를 보면 27명으로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점점 현장 예배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음이 틀림없습니다.

따라서 지난 주일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제 현장예배를 회복할 준비를 해야 하겠습니다. 현장 예배를 회복함에 있어서 무엇보다 신경을 써야 할 것은 안전수칙의 준수입니다. 그 핵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철저히 지킬 필요가 있기 때문에, 현장예배를 회복한다고 하더라도 예전처럼 한번에 2백 명이 넘는 성도님이 한 자리에서 예배를 드리지는 못한다는 점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한 번에 앉아서 예배드릴 수 있는 가용 인원은 74명입니다. 여전히 제한적인 예배회복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서 단계적으로 현장예배를 회복하려고 합니다. 419일 주일까지는 결정한 대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420일 월요일부터는 새벽기도회와 수요예배를 정상적으로 회복합니다. 그리고 426일 주일예배부터는 현장예배를 시작합니다. 물론 한번에 74명이 참여할 수 있는 제한적 현장예배입니다. 이를 위해서 모든 성도님들이 기도해주시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코로나19가 시작될 때부터 시작했던 안전수칙 여덟 가지를 더욱 철저하게 지켜주시기 바랍니다(입장시 체온체크, 출입시 손소독, 참석자 명단 작성, 예배시간 내내 마스크착용, 예배당 안에서 거리 두고 앉기, 예배 전후 방역, 식사 제공하지 않기, 유증상자(해외여행자, 자가격리자 포함)와 우리교회 등록교인이 아닌 분은 출입금지).

지금까지 교회에서 안내하는 대로 잘 따라와 주신 모든 성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현장예배를 회복하는 과정에도 지금처럼 해주시면 빠른 시일 내로 현장예배의 회복이 정착되리라 생각합니다. 신앙공동체 안에서 서로 긴밀하게 돌봄이 제한적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이때에 개인의 경건생활에 더욱 신경 쓰셔서 하늘의 신령한 복을 더욱 풍성하게 누리는 목양의 가족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조상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