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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교회설립 35주년을 맞이하며

- 교회설립 35주년을 맞이하며 -

지난 328일은 우리 교회가 세워진 지 정확하게 3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1985328일은 목요일이었습니다. 오후 3시에 비산동에 마련한 25평짜리 지하 예배당에서 교회설립예배를 드렸습니다. 1992년도에 이곳 평촌에 지하2, 지상5층의 연건평 800평의 예배당 건축을 시작하여 1995년에 준공하게 하셨고, 지금은 장년520, 주일학교 153명이 모이는 교회공동체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지나온 35년간의 목양교회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단 한순간도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누리지 않은 적이 없었음을 감히 고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늘의 목양교회는 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그 사역에 함께 동참하여 흘린 성도님들의 눈물과 땀방울의 열매였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우리 교회가 걸어온 발자취에 묻어있는 성도님들의 눈물의 기도와 헌신의 땀방울을 기억하시는 줄 믿습니다. 성전을 지어 봉헌하였던 솔로몬에게 나타나 네가 만일 내 앞에서 행하기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한 것과 같이 하여 내가 네게 명령한 모든 것을 행하여 내 율례와 법규를 지키면 내가 네 나라 왕위를 견고하게 하되 전에 내가 네 아버지 다윗과 언약하기를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하리라’(대하 7:17-18)고 약속해주셨던 것처럼, 목양교회를 세워가는 일에 헌신했던 모든 성도님들의 가정과 자손들에게도 형통케 하시는 은혜와 복을 부어주실 줄 믿습니다.

교회설립 35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우린 예배당에 모여 교회설립을 기념하며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리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각자의 처소에서 감사예배를 드려야만 합니다. 그러한 현실이 우리를 안타깝게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로 하여금 교회의 외형이 아니라 본질을 보게 하고, 그것을 더욱 더 든든하게 붙들도록 이끌고 계시는 하나님의 손길임을 깨닫습니다. 외적으로 드러나는 것 때문에 자랑스러워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점검하고, 그 관계가 더욱 더 견고해지고, 더욱 더 순전해지고 있는 것 때문에 기뻐하고 감사하는 성도가 되고, 영혼 구원하여 제자를 만드는 교회의 존재 목적에 집중하는 교회가 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믿습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여서 우리 목양교회 공동체가 앞으로도 더욱 귀하게 하나님께 쓰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를 통해서 더욱 더 강력하게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를 만드는 목양교회 공동체가 세워지기를 꿈꿔 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조상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