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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새가족 목장이 이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새가족 목장이 이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새가족 목장>을 시작한 지 벌써 두 주가 지났습니다. <새가족 목장>은 우리 교회에 등록절차를 밟기 시작하신 새가족들을 중심으로 모이는 목장입니다. 목자는 물론 담임목사입니다. 제가 부득이하게 목요일에 목장탐방을 가야 할 경우에는 제 아내가 목자의 역할도 감당해야하겠지만, 제 아내는 목녀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목원들은 여덟 가정인데, 지방에서 근무하는 목원을 제외하면 열두 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매주 목요일 저녁 7:30이면 저의 집에서 <새가족 목장>이 모입니다.

첫 번째 모이는 날이었습니다. 새가족들이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는데도 미안해서인지 불참의사를 밝히지 않아서 전원 참석하시는 줄 알고 음식을 그만큼 준비했답니다. 그런데 다섯 명이 모여 첫모임을 하였습니다. 얼마나 은혜로운 모임이었는지요. 물론 그날 남은 음식은 뒷날 부교역자들을 초대하여 대접하고도 남아, 다른 목자님들이 그랬고 지금도 그러하듯이 한 주간 동안의 저희 집 양식이 되었습니다. 이글을 읽는 새가족들과 다른 목장 식구들도 앞으로는 목장 모임을 준비하는 가정에 참석여부를 하루 전에 정확하게 알려주시겠지요.^^

지난 주 목요일, 두 번째 모임에는 지난 주일에 등록하신 자매님을 포함해서 8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목장 모임의 목적과 순서를 설명하고, 목장 모임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들을 함께 읽고 나누며 그렇게 모두가 서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각자 한 가지씩 목장 안에서의 사역들을 맡고 다음 모임부터 감당하기로 한 후에, 목장 모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나눔 시간이 되어 서로의 삶을 나누는 데에 얼마나 진지하게 나누었던지, 모두가 각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흐느끼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였습니다.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 같았습니다. 벌써 다음 주 목장 모임이 기대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각자의 삶에서 어떻게 역사하시고, 고백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인지 생각만 해도 설렙니다. 그렇게 새가족들은 한걸음씩 목양의 가족 공동체 안으로 들어오고 있답니다. 특별히 목원들의 나눔 속에 교회 안에서 목장을 통하여 새로운 가족들이 생겨난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는 고백을 들으면서, 바로 이러한 것 때문에 우리 주님께서 교회마다 집집마다 돌아가며 모이는 가정교회 공동체를 세워주셨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 모든 게 다 성도님들의 기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도해주시면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놀라운 일들이 <새가족목장>에서 일어나리라 확신합니다. 특별히 담임목사인 제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새벽기도로 시작하는 하루 공식적인 일과가 밤 10시가 넘어야 끝나고 있어서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도록 꼭 기도해주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조상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