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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입니다!

-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입니다! -

새해 첫날 저는 올해 성경일독 여정을 출발하였습니다. 지난 주간에 데살로니가전서를 읽으면서 참 바울은 진짜 목양자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의 꿈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이 주님 앞에 온전히 서는 것이었습니다. 그 간절함 때문에 애달아하는 모습이 이 편지 안 구석구석에 묻어있었습니다.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기를 쉬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주고자 합니다. 자녀에게 권면하는 아버지처럼 권면하고, 위로하고, 주의를 줍니다. 그들이 믿음 안에 서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안도합니다. 그러한 그의 마음을 담은 말이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살전2:20)입니다. 장차 자신이 주님께 받을 자랑의 면류관이 주님 앞에 서있는 데살로니가성도들이라는 겁니다. 이러한 바울을 만나면서 혹여 그가 걸었던 길에서 이탈하고 있지는 않은지 성찰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328일이면 우리 교회가 설립된 지 33주년이 됩니다. 그래서 다음 주일(25)에 은퇴식을 겸하여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이 기념예배 시간에 우리 교회에서 오랜 세월동안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헌신하다가 정년이 되어 은퇴하시는 제직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려고 하는 겁니다.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간다고 고백했던 바울처럼, 그렇게 헌신하였던 은퇴자들의 헌신을 축하하고 축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은퇴하시는 분들 역시 이제 앞장서서 뛰시던 직무를 내려놓으시고, 그 직무를 이어가는 다음 세대를 위해 묵묵히 기도하고 격려해주는 교회의 어른으로 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은퇴하시는 분들이 속해 있는 목장과 기관에서도 고마움과 축하의 마음을 담은 편지나 꽃다발이라도 준비하셔서 그런 기대와 마음을 표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은 그러한 믿음의 선배들의 뒤를 이어서 우리 교회가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 자랑스러워하시는 교회로 세워가는 일에 쓰임받기 위해서 결단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기대와 마음을 품고서 26일부터 시작되는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에도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지혜와 능력을 얻고, 기도를 통하여 누군가를 세워주는 섬김의 능력을 얻어서 우리 목양교회가 더욱 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동안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교회를 세우는 일에 충성하며 헌신하시다 은퇴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 모두는 우리 목양교회의 영광이요, 기쁨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조상현 목사-